[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각급 학교의 개학 연기 등으로 위축된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하여 ‘농축산물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농협부산지역본부 및 친환경농산물급식지원센터 3곳 등과 협력하여 5월 10일 오전 11시부터 강서체육공원 광장에서 농축산물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대저짭짤이토마토, 친환경대추방울토마토, 친환경채소류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와 친환경 깍두기 김치, 화훼류 및 축산물 등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농업인 등 생산자단체가 일정 물량(수량)을 직거래로 한정 판매한다.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대저짭짤이토마토 1.5kg(500g 3봉), 상추 등 3품목으로 이루어진 친환경채소류 모둠과 ▲친환경대추방울토마토 1kg으로 구성된 꾸러미(200세트 한정)를 2만8천 원에, ▲친환경깍두기 김치 3kg은 2만 원(200개 한정), ▲장미와 알스트로메리아로 이루어진 꽃(절화)묶음은 5천 원(200개 한정)에 판매한다.
축산물은 ▲한우 등심(1%2B) 500g에 4만 원(100팩 한정), ▲삼겹살(1등급) 1kg에 1만9천 원(100팩 한정), ▲목살(1등급) 1kg에 1만 9천 원(100팩 한정)으로 시중 가격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직거래한다. 단, 행사는 준비된 농축산물의 판매 완료 시까지로 준비된 수량만 한정 판매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화훼 직거래, 경영자금 지원, 자가격리 대상자 농산물 꾸러미 제공 및 화훼농가 일손돕기,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판매 등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시청 목요 직거래장터 재개장 등 다양한 농산물 소비촉진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