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원내 체험이 전면 중지됨에 따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즐기는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7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가정에서 즐기는 과학 체험’은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과학 체험활동 꾸러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정에서 과학 체험을 할 때 학생들이 QR코드를 통해 창의융합교육원에서 제작한 동영상을 참고할 수 있도록 상세 설명서도 꾸러미에 첨부할 예정이다.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과학 체험활동 꾸러미’는 광주창의융합교육원 홈페이지(과학천문교육체험-과학교육체험-가정에서 즐기는 과학체험 신청)에서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아 배부된다. 회원가입 없이 개인정보 동의 및 휴대폰 인증을 거친 후 신청 가능하다.
‘과학 체험활동 꾸러미’는 1차(접수: 11~13일, 배부: 14~15일)와 2차(접수: 18~20일, 배부: 21~22일)로 나눠 접수를 받고 두 차례에 걸쳐 배부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차에 ‘내가 만든 3D 홀로그램’(초등 저학년), ‘내가 가지고 있는 색의 비밀’(초등 고학년) 등 2개의 주제로, 2차에 ‘씽씽~ 신나는 자석 자동차 만들기’(초등 저학년), ‘바람개비의 비밀’(초등 고학년) 등 2개의 주제로 꾸러미가 배부될 예정이다.
또 초등 5~6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1차에 ‘마이크로 비트 대여’를 주제로, 2차에 ‘무한상상 3D펜 대여’를 주제로 꾸러미가 대여될 예정이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양정기 원장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 체험 꾸러미’ 제공을 통해 학생 스스로 과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과학 문화 확산 및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광주창의융합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