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5일(화), 코로나19 대응이 일상생활과 감염확산 차단 노력을 병행하는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도내 교육문화관(도서관)을 순차적으로 개방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6일(수)부터 1차 개방으로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의 비대면 서비스를 대면서비스로 전환 운영하며, 등교개학이 시작되는 13일(수) 2차 개방으로 열람실까지 추가로 운영한다. 이어 전 학년의 등교개학이 완료되는 6월 1일(수)부터 3차 개방으로 기존의 문화행사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재개관을 위해 △비접촉체온계, 열화상카메라 등 발열체크 장비, △도서관 방역, △반납도서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사항을 모두 점검했으며, ‘도서정보 알림톡 서비스’를 개통하여 더 많은 이용자들이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도서관 문자서비스를 개선하였다.
도교육청 전봉주 예산과장은 “장기 휴관으로 피로감을 느꼈을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위해 교육문화관을 단계적으로 개방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도서관을 이용할 경우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도서관 직원 안내에 대한 협조 같은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따라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