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지난6일 경기도 평택시 평택지역상담소에서 ‘관내 아파트 주방가구 하자보수 중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아파트 하자와 관련하여 입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아파트 관계자, 경기도의회, 평택시 주택과 공무원들과 함께 아파트 하자보수의 범위와 방법에 대해 의견을 조율하고 다방면의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다.
아파트 입주민 대표 A씨는 “하자보수를 이미 한 두차례 받은 세대에서 또 다른 주방가구에 같은 현상의 결함이 발견되어 입주민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거기에 부실 아파트라는 오명으로 아파트 가치까지 하락되어 고통이 가중되고 있음을 호소”하며 하자있는 제품의 완전 교체를 요구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오 도의원은 “건설사의 저급품질 제품사용으로 행복해야 할 주민들의 보금자리가 오히려 고통의 현장으로 변모해 주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건설사가 이미 하자를 인정하고 있고, 동일한 하자가 반복되는 만큼 입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하자 제품을 전면 교체를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오 의원은 “하자가 명백하고 입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만큼 입주민의 입장에서 배상을 넘어 보상에 대해 적극 검토해줄 것”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기업 스스로 자발적으로 적극적으로 해결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서현옥 도의원은 해당 건설사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요구조건을 2주안에 수렴한 후 자체적으로 마련한 하자 처리안과 비교하여 3주후에 대표끼리 하자범위와 방법에 대해 재논의 하는 선에서 금일 간담회를 중재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오명근 경기도의원, 서현옥 도의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평택시 주택과 등 관계공무원들과 기업인, 입주민 수십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