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5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시교육청에서 코로나19 상황으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0년 2분기 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지난 2월 극심했던 혈액 수급난 때의 단체헌혈 이후 두 번째 단체헌혈이다.
이날 부산시교육청은 부산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청사 주차장의 헌혈버스에서 단체헌혈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약 2배 인원이 헌혈에 동참했다.
부산시교육청과 부산혈액원은 헌혈에 참여하는 직원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은 물론, 소독 처리한 스마트기기로 문진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헌혈을 진행했다.
김흥백 총무과장은 “이번 헌혈 참여가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합쳐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