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단했던 새 학기 등교수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등교수업지원단을 구성하여 5월 7일(목)부터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 초, 중, 고, 특수학교는 학생 감염 위험, 지역사회 전파 차단 및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등교수업이 가능할 정도의 기간 확보를 위해 시행했던 원격수업을 마치고 등교수업을 5월 13일부터 단계적 순차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등교수업지원단은 현장 교감, 교사, 장학사, 주무관 등으로 유.초등학교팀 10명, 중학교팀 9명으로 운영하며 ▲등교수업 환경 체제 구축 ▲교육과정 구성 운영 ▲학생생활지도 ▲급식 ▲방역 ▲교육청 정책사업 부문 등으로 운영한다.
지원단은 2020년 교육청 정책사업 전반에 걸쳐 검토·수정·보완하고 ▲등교수업 환경 체제 구축 부문에서 학생 간 접촉 최소화, 환기 및 청결 유지, 등교 및 원격수업 병행운영 방안, 원격 소통망 유지 ▲교육과정 구성 운영 부문은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시차 등.하교 운영 및 학생평가 방법과 시기 확정 ▲학생 생활지도 부문은 온.오프라인 상담, 학교폭력대응방안 ▲급식 부문은 학년별 급식 시간 배정, 급식 예절 및 급식실 사용 지도 ▲방역 부문으로는 교실 방역 실시 계획, 보건 위생 지도, 확진 환자 발생 시 교내‘일시적 관찰실’구축, 보건당국과 협의한 학생.교직원 자가 격리 및 원격수업 전환 여부 등 등교 수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한 매뉴얼을 개발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원격수업과 병행하여 등교수업 준비로 애쓰시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등교수업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전인교육의 장인 안전한 배움터로서 학교가 역할을 다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서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