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주광역시와 한국광산업진흥회는 10일부터 30일까지 5억원 규모의 ‘광융합산업 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광융합산업 기업 지원사업은 ▲광융합산업 시험평가 및 인증획득 지원 ▲글로벌 광융합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지원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및 컨퍼런스 ▲광융합산업 홍보 및 공동브랜드 인증 지원 등 4개 사업으로 광융합산업 기업 인증·시험평가, 수출컨설팅, 해외마케팅 지원, 글로벌 홍보체계 구축(외국어홈페이지·동영상 제작 지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4개 사업을 기존 개별로 한 공고·평가·선정에서 통합으로 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기업에 최적화된 단계별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사업의 통합 추진과 사후관리로 효율성과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지역 광융합산업 생태계 강화와 지역 내 유망기업과 벤처기업의 균형 있는 성장 지원을 위해 ‘선도기업 육성 패키지 지원사업’을 기존 사업별 지원과 병행해 신규 시범 추진한다.
선도기업 육성 패키지 지원사업은 7500만원(총 지원비의 15% 내외)에서 벤처기업형 패키지 지원과 유망기업형 패키지 지원 등 2개 유형으로 지원된다.
벤처기업형 패키지 지원은 매출액 50억 미만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성장 초기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시장 출시·생산 촉진 등 기업 자생력과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 지원한다.
유망기업형 패키지 지원은 매출액 50억 이상의 기업으로 지원사업을 통한 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로 강소기업으로의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들과 분기별 간담회, 애로사항 청취, 개선사항 도출 등으로 기업별 성과 분석을 지원해 사업 내실화에 힘쓸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광융합산업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한국광산업진흥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치선 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광융합산업 기업 지원사업 통합공고’와 ‘선도기업 육성 패키지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의견 수렴 후 한국광산업진흥회와 심도 깊게 논의 후 이번 사업을 혁신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이번 사업이 벤처·유망기업의 균형 있는 성장과 광융합산업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