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국내에서도 확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온라인 개학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등교 개학을 대비한 방역물품 완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열화상카메라는 1차로 585명 이상인 초·중·고·특 136학교에 138대를 지원 완료하였고, 2차로 585명 미만인 초·중·고·특·각종 168학교에 168대를 교육(지원)청에서 현물로 일괄 구매하여 학교 현장에 설치 중에 있는데, 완료되면 초·중·고·특·각종 전체학교에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되어 학생들이 등교할 경우 많은 선생님들이 체온계로 일일이 측정하는 어려움을 해소해 줄 것이다.
마스크는 보건용마스크(비축용)와 면마스크(보급용)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보건용마스크(KF80이상)는 현재 각급 학교에 25만장이 비축되어 있고, 추가로 교육부와 식약처 협조로 공적마스크 15만 8천장을 확보하여 총 40만 8천장을 보유함으로써 현재 학생수 대비 1인당 2.1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확보된 예산 범위내에서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용마스크는 등교 개학 이후 확진자 또는 유증상자 발생 등 유사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비축용으로 지원하는 것이며, 면마스크는 평상시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보급용(1인당 2장)으로 구매하여 학교로 배송 중에 있다.
또한 교육청에서는 비접촉식 체온계 2,947개를 일괄 구입하여 학교에서 비축되어 있는 비축량과 학급수를 고려하여 학급당 1개 이상, 보건실당 3개 이상이 비축될 수 있도록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위학교별 여건에 따라 필요한 방역물품 구입비와 개학전 또는 유사시 실시할 방역소독비를 금번 추경예산편성을 통해 11억8백만원을 확보하여 학교로 교부하였다.
대전교육청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등교 개학 이전에 각급 학교에 방역물품이 완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각급 학교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하였다.
[보도자료출처: 대전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