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는 9일(목)에 제293회 종로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하여 2020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종로구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하였다.
이번 추경은 2019 회계연도 가결산 결과에 따라 산출된 순세계잉여금 초과분을 활용하여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조기에 회복하고 일용직, 소규모 자영업자 등 재난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지원하고자 열리게 되었다.
293회 임시회는 9일(목) 오전 9시 30분에 1차 본회의로 시작되었다. 본회의에서는 제293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한 후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2020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종로구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 상임위원회 개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을 선임하였다.
본회의를 잠시 정회하고 오전 10시에는 제1차 행정문화위원회와 건설복지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종로구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하였다. 심의가 끝난 후 10시 30분에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라도균 의원, 부위원장에 노진경 의원을 선출하고 상임위에서 심의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검토하였다.
마지막으로 11시 30분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2020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종로구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하고 제293회 임시회는 막을 내렸다.
이번 34억의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지역경제의 조기회복과 영세사업 자영업자 및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편성되었으며 사안의 긴급성과 집행부의 추가편성 취지를 감안하여 2건 모두 원안가결 되었다. 이번 추경예산으로 지역경제 침체, 소비심리 위축 등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는 영세상공인과 구민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양순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재난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임시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하였다며, 이번 추경 및 기금의 조기 집행으로 최대한 빨리 종로경제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종로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