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19 인권교육 강사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25~26일 이틀간 학생인권교육센터 2층 인권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인권교육 강사단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내 인권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인권교육 추진 경과보고 및 정책을 안내하고, 인권교육 실제 등을 주제로 한 강사 교육, 영역별 인권교육 특강 및 협의, 향후 인권교육 강사단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인권교육과 노동인권교육 분야별 과정안 나누기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신규 인권교육 강사 모집도 진행한다. 인권교육 강사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강사 이력서, 개인정보동의서, 성범죄 및 아동학대 경력 회신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워크숍 당일 제출하면 된다.
신규 강사를 대상으로 한 2차 워크숍은 4월 중 개최 예정으로, 신규강사들은 3차 워크숍과 학생인권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아카데미를 이수한 뒤 2학기부터 학교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다.
학생인권교육센터 관계자는 “인권 우호적인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인권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일관성 있는 인권교육 방향을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향후 영역별 학습공동체 운영, 인권교육 아카데미 및 연수 등을 통해 인권교육 강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