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등 관내 직능단체 회원 20여 명이 10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마을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 봉사활동은 보람동 직능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버스정류장, 공공자전거, 어린이놀이터, 공원시설 등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회원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소독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의 손길이 채 미치지 못하는 곳을 대상으로 꼼꼼히 병역 소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유인호 보람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방역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정옥 보람동장은 “지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에 참여해주신 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모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