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8일 KBS 6시 내고향 ‘코로나19 극복, 전라남도 농수축산물 판촉’ 특집 생방송 결과, 전라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주문 폭주로 다운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학교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긴급 편성한 이번 생방송에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착한 소비에 힘입어 지난 8일 하루 동안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1천만 원(343개)을 포함 2천만 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전라남도는 농수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코로나19’ 극복 릴레이 판촉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개학이 지연되면서 학교급식에 납품하지 못하고 있는 친환경식재료를 육군 31사단과 장성군 소재 상무대, 공군 제1전투 비행단 등 군장병 급식과 꾸러미를 통해 친환경농산물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 160여개 점포와 연계해 9일 부터 4월 15일까지 전남산 대파 110톤에 대해 특판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을 활용해 전남도가 직접 운영한 쇼핑몰 ‘남도장터’와 G마켓, 옥션, 우체국 쇼핑몰 등을 연계해 오는 16일까지 전남에서 생산한 농수축산물에 대한 판촉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이같은 전라남도의 다양한 ‘코로나19’ 극복 릴레이 판촉활동 결과, ‘남도장터’는 총 3억여 원의 특판 매출을 포함해 1분기 총 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627개 업체 6천 254개 상품이 입점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온라인 개학 발표에 따라 친환경 농가의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착한 소비운동이 농어민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선제적인 판촉행사 전개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속히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