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동중학교(교장 이신기)는 4월 7일, 원격수업 파일럿 데이를 진행하였다. 선생님들은 카톡과 구글 클래스룸을 통해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원격수업을 진행하였다. 3번의 교내 연수를 통해 모든 교사가 구글 클래스룸을 원격수업 플랫폼으로 구축하고 학생들을 각 온라인 교실로 초대하여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곧 개학을 앞둔 3학년들은 파일럿 데이임에도 불구하고 출석률이 100%였다.
수업이 시작되자 구글 클래스룸에 학생들이 출석했다는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3학년 2교시는 국어시간이었다. ‘시적 허용’에 대한 EBS 영상을 시청한 후 창작시를 온라인 발표로 과제 제시하였다. 학습력을 제고하고 내실있는 원격수업을 위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구안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에서 원격수업에 대한 걱정을 날릴 수 있었다.
혼란스럽고 어려운 환경에서 교장 선생님의 지혜로운 리더십이 돋보였으며, 학생들의 인터넷 환경이나 스마트 기기 대여 상황을 꼼꼼히 챙기시는 교감 선생님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정상 수업 시간표대로 원격수업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는 광양중동중학교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힘을 가진 저력과 열정의 학교였다.
[보도자료출처: 광양중동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