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인권취약계층을 만나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을 대상으로 전문 인권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교육기관을 공모한다.
교육과정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각 분야 인권규범과 최근 이슈, 실제사례를 담은 분야별 전문강좌, 워크숍, 강의, 토론, 집단활동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시설종사자들이 인권을 학습하고 인권 친화적인 생활양식을 습득해 사회복지현장 및 지역사회 인권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신청은 22일부터 3월8일까지, 광주시 민주인권과(062-613-2072)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광주시는 사업자를 선정해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전문 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사회복지시설을 포함한 지역사회에 인권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친화적 복지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2013년부터 전문기관을 선정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전문 인권교육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