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구 지역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 직원들이 모은 성금 19,613천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남구청은 6급이상 간부 공무원을 포함, 직원 411명이 자발적인 참여로 1,961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모금은 조재구 남구청장이 급여 4백만원을 반납하기로 한 결정에 직원들이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남구청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번 성금은 그 어느 지역보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과 피해를 겪은 남구 주민들에게 희망과 보탬을 주고자 모금한 것으로, 대구 남구민을 위해 사용되도록 지정기탁을 하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구민들이 겪고 있는 큰 어려움을 내 가족 일처럼 여기며 성금 모금에 묵묵히 참여해 준 직원들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활기찬 행복한 도시, 열정의 명품 남구’를 만들기 위한 급선무인 남구 경제 살리기에 680여 공무원과 함께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구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수많은 기부금품과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큰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청은 일선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 지역사회 관리와 통제가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지역사회 방역은 물론 공공청사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신속하게 청사 출입을 통제하고 열화상감지카메라를 설치하여 청사를 출입하는 방문자 및 전직원의 체온확인을 실시하였으며, 손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출입자 관리로 직원 확진자가 없었으며, 의심 증상자 출입 또한 한명도 없도록 하였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 남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