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이천시에 코로나19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려는 지역사회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7일 (사)대한한돈협회 이천시지부 (지부장 전정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건강기원 한돈나눔행사를 통해 돼지고기 1,353박스(2,706kg,1,990만원 상당)의 한돈을, 이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남왕우)는 성금 100만원을 각각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기탁해왔다
(사)대한한돈협회 이천시지부는 2015년부터 매년 돼지고기를 기부하며 꾸준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정규 지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이 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제공된 한돈이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기탁받은 후원물품은 4차에 걸쳐 이천사랑나눔 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소방활동보조 역할을 하는 단체로서 화재,구조, 구급 등 소방활동의 보조활동과 화재예방을 위한 주민 계도활동과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463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남왕우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시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행복한 동행에 기탁하게 되었다”며 “의용소방대도 코로나19의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를 헤쳐나가는데 모두 한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마음들이 모여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이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