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7일 수동면에 소재한 장애인거주시설 호세아동산(원장 조주현)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활동 사항을 점검하고, 마스크 120매를 전달하며 시설 입소 장애인 및 종사자를 격려했다.
남양주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이 밀집된 노인요양시설 414개소 및 장애인거주시설 9개소 등을 매주 현장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 3월 11일부터는 감염자가 없는 취약시설을 외부 감염 유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코호트 격리 기준에 준하여 감염원을 차단하는‘남양주형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고 있다.
조 시장은 “사기(史記)에 ‘군경절축(群輕折軸)’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아무리 작은 힘이라도 일치(一致) 협력(協力)하면 강적(强敵)에 대항(對抗)할 수 있다’는 의미로, 코로나 19가 모두를 힘들게 하고 있지만 각자 자기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철저히 경계한다면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긴 싸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조주현 호세아동산 원장은“남양주에서 지시한 감염병 예방조치를 지키기 위해 시설에서는 방역책임자를 지정하고,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철저, 외부인 전면 출입 통제, 1일 3회 이상 발열체크 및 방역소독 등의 조치를 실시 중이다”라며, “또한 종사자 이동경로 모니터링 및 적극적 사회적 거리두기, 식사 시 층별 배식 등 예방적 코호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장애인거주시설에서 확진자 발생 시 입소 장애인을 이동 격리하고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장애인복지관 별관 및 인근 숙박시설과 장애인시설 내 공간 확보를 통해 이동격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