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남도의회 박진권 의원(고흥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7일 2020년 농업기술원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청년농업인 스마트 팜 경영실습 온실 농장 조성 사업에 대해 미비한 부분의 지원을 늘려 예산을 편성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박진권 의원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이 경영실습농장을 임대해 운영함으로써 교육 후 현장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쌓고 데이터를 축척, 영농창업의 밑거름으로 기회를 제공받고 있으나 스마트 팜이 무색할 정도로 시설이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또, “재배작목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기본적으로 스마트 시설온실 구성에는 복합환경제어 ICT 장비와 양액공급제어 ICT 장비에 영상장비를 구축해 PC나 스마트 폰, 태블릿 등으로 원거리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어, “청년농을 육성해 이들이 전남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배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 해 주는 것이 당연하다”며 “앞으로 농업기술원이 스마트 팜 기술분야에 대한 연구 예산을 증액하여 농업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년농업인 스마트 팜 경영실습농장 조성 사업은 농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농업기술원에서 시설해 시ㆍ군에 인계할 예정이고 현재까지 나주, 고흥, 무안, 곡성, 등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내년에도 4~6개소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