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주관 ‘제8회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평가’에서 2년 연속 친환경도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친환경도시 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도시를 발굴, 모범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SNS리서치 등 사전조사 및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양천구는 2년 연속 친환경도시 종합대상 수상과 더불어 생태도시부문 대상 및 친환경지방단체장상을 수상하며 기후변화 대응 모범도시로서의 진면목을 인정받았다.
구는 ‘푸르고 깨끗한 생태도시 ECO양천’을 민선7기 주요 비전으로 선정하고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5대 목표, 9개 분야에서 총 104개의 친환경 사업을 선정·발굴, 추진하고 있다.
그 중에서 특히 구민과 함께 30만 그루 나무 심기 ,목동 중심축 5대 공원 리모델링 추진 ,전기차 급속 충전기 인프라 구축 ,도로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초록울타리 설치 등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선도 사업을 추진해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참여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온실가스 감축 특화사업인 ‘25시 에너지 컨설팅’ ,기후변화와 에너지 원탁토론회에서 주민이 제안한 사업 추진 등 민과 관이 함께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온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상국 녹색환경과장은 “지난해 제7회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평가에서 저탄소부문대상·종합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생태도시 분야에서도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도시 ECO 양천을 향한 걸음을 멈추지 않으며 구민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양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