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을 담은 아이디어를 활용해 청년정책 발굴에 나선다.
구는 ‘청년기본법’ 제정을 앞두고 청년들의 참여의식을 높이는 한편, 제안제도를 활성화 하고자 ‘강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디어 모집기간은 이달 15일까지이며, 평소 강서구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년(만19세~만39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청년 정책과 관련된 일자리·창업지원 ,문화·예술 활성화 ,사회참여, 커뮤니티 확대 ,복지·주거여건 개선 중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작성하면 된다.
아이디어는 이메일(hnpark08@gangseo.seoul.kr)이나 방문,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우수 제안작 선정은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 선정된 제안작에는 부문별 1명씩 대상(100만원), 최우수상(70만원), 우수상(50만원), 장려상(20만원)을 시상한다.
구는 우수 제안작을 포함한 공모에 참여한 아이디어를 검토해 내년도 청년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청년정책의 시작은 청년들의 생각과 바람을 아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청년기본법 제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청년정책 수립에 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