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민순남)는 3일 동의참누리원 영천한의마을 세미나실에서 여성리더 역량강화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여성리더 역량강화교육은 10월 8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여성리더 39명을 대상으로 영천의 향토사학자이자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인 전민욱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총 8주로 계획된 교육은 영천알리미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배워야 한다는 여성리더들의 요청에 따라 실시하게 되었으며, 영천의 역사나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영천의 인물, 관광자원 등 영천알리미로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첫 교육이 실시된 이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매주 80% 이상의 참석률을 보여 영천알리미 교육에 대한 높은 열정을 보였으며, 참석자들은 임고서원이나 은해사 등의 대중적인 문화재 외에도 영천에 역사적인 가치를 가진 장소와 인물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며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민순남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천을 더욱 잘 알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가 배운 내용을 토대로 영천을 알릴 수 있도록하겠다. 이번 영천알리미 교육이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