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외교부는 한·아프리카재단과 함께 우리 청년 및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지원하고 최근 아프리카 대륙에서 진행되고 있는 통합과 혁신 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2회 한-아프리카 청년포럼(12.4.) 및 제2회 서울아프리카대화(12.5.-6.)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2.5.(목)-6.(금)간 개최되는 제2회 서울아프리카대화(Seoul Dialogue on Africa)는 외교부와 한·아프리카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연례 국제학술회의로, 작년의 성공적 개최에 힘입어 올해 2일로 늘어난 회의 기간 동안 올해 아프리카 지역의 △정치, △경제, △기후변화, △인적자원 개발 등의 이슈 및 주요국들의 대아프리카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번 회의 개막식에서는 외교부 이태호 제2차관이 축사를, 사라 안양 아그보(Sarah Anyang Agbor) 아프리카연합(AU) 인적자원·과학기술 집행위원(장관급)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정부 및 공공기관, 주한 아프리카 대사단, 기업, 학계 등에서 약 25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회의는 ‘아프리카 통합 노력의 새로운 지평(Africa’s Integration: Legacies and New Horizons)’이라는 주제 하에 최근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출범, 에티오피아-에리트레아 국경분쟁 해소 등 경제적 통합 노력과 평화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이뤄낸 성과와 당면과제, 이와 관련한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루 앞서 12.4.(수)에는 제2회 한-아프리카 청년포럼(Korea-Africa Youth Forum)이 ‘혁신적 파트너십을 위한 청년교류’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아프리카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한국 청년, 재한 아프리카 유학생,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민간 창업 전문가, 투자자 등이 참석 예정이며, 아프리카 권역별 스타트업 생태계 소개, 한국과 아프리카 스타트업들 간의 협업 방안 제안 등을 통해 실질적인 아프리카 진출 및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다.
또한 2019 아프리카 창업아이디어대회를 통해 선발된 10개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 발표와 최종심사가 마련되어 있어,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한-아프리카 청년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