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주시가 아동의 미술작품을 활용한 2020년 달력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에 열린 충주시 어린이날 사생대회에서 입상한 작품을 담은 2020년도 달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달력은 ‘아이들이 그리는 열두빛깔의 꿈’ 이라는 주제로 사생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들의 작품 12점이 월별로 담겨져 있다.
또한 아이들이 그린 장래희망인 동물치료사, 미용사, 소방관, 공룡박사 등이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표현되어 시선을 사로 잡는다.
김복연 충주시 아동친화드림팀장은 “저출산이라는 사회 분위기 속에 아이 한명 한명이 너무나 소중하고 누구나 사랑과 존중을 받아야할 권리가 있다”며, “시는 달력에 그려진 아동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렇게 제작된 달력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충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