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 동구는 올바른 주정차 질서 확립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및 계도를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연말연시를 맞아 극심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평일은 물론 야간과 주말에도 2개조 16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원과 함께 차량 탑재형, 고정형·이동형 CCTV를 이용한 보다 강력한 불법 주정차 단속에 나선다.
특히 복합터미널과 대전역 동광장 주변은 교통량이 많아 주정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다중집합시설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말 집중단속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보도, 횡단보도, 버스승강장 등 주차금지구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계도와 집중단속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불법주정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나갈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최근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이기적인 주차문화는 깊은 성찰과 개선이 필요하다”며 “구민 여러분들께도 불법주정차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