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지난 20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수산 방역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국가·생산자단체·학계 전문가가 참석하는 방역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설명회는 국가 수산방역 정책방향을 공유하여 민(학계).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2019년 주요 방역관리 업무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8년도 국가 방역프로그램 추진실적 보고와 2019년도 주요 사업인 ▲수산생물질병 청정국 지위획득 및 구역화를 위한 모니터링 추진계획 ▲국내외 수산생물전염병 발생동향 ▲주요 질병별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 방법 설명과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 및 현장 애로사항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특히 국내 미발생전염병 청정국 지위 획득과, 국내 발생 전염병의 피해 저감에 대한 설명과 토론을 하고, 양식생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방역관리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법정 전염병의 방역조치에 따른 양식장 관리방안 등 양식현장에서 제기되는 각종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수렴 및 구체적인 해결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지보영 국립수산과학원 수산방역과장은 “국가차원의 방역체계 고도화 및 지자체·생산자단체·학계 간 지속적 상호교류 활성화로 양식 산업발전에 기여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