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새마을회(회장직무대행 진해석)는 2일 오전 10시 50분 내황4길 38에 위치한 반구경로식당에서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들 50명에게 사랑의 목도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도 새마을운동 중점사업인 공경문화운동 확산의 일환으로, 연말연시 소외된 어르신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고 인정미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됐다.
행사에는 중구새마을협의회·부녀회·직장협의회 회원 30여명과 반구경로식당 무료급식지원 어르신 50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에서 전달된 목도리는 협의회장과 직장협의회장의 후원금으로 실을 구입한 뒤 지난 11월 초부터 새마을부녀회장들이 함께 모여 직접 짜서 한 달여만에 만든 것으로 의미가 더 크다.
이 자리에서는 또 새마을회원들이 식사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도 제공했다.
울산중구새마을회 회원들은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아 만든 목도리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지원할 수 있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광역시 중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