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주)이 지난 29일 ‘수업에 자신있는 교사되기’ 프로젝트의 성장 결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서부교육청 초등연구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수업에 자신있는 교사되기’ 프로젝트에 참가한 교사 12명과 성장 공유 참관을 희망하는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수업에 자신있는 교사되기’ 프로젝트는 수업역량강화 및 교실수업개선을 희망하는 저경력 교사를 위한 개별 맞춤형 수업컨설팅으로, 교사 개인(1인)과 컨설팅위원(2인)을 매칭해 1년간 다각적·입체적·지속적인 개별 맞춤형 수업컨설팅을 통해 ‘수업에 자신있는 교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4개 팀은 ‘기다림, 그리고 익숙함과 결별’, ‘셋이서 한걸음, 교사의 고민에서 출발하는 컨설팅’, ‘온작품 읽기’, ‘교사, 깨어나다!’라는 각각의 빛깔을 담은 주제로 1년간의 성장 활동들을 돌아보고, 성장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수업 혁신 확산의 힘을 실어줬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교사는“나는 정기적으로 만나는 컨설팅을 통해‘공부하는 행위’와 ‘함께하고 싶어 하는 마음’에 더 집중하게 되었고, 자율성은 전문성에서 나온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발표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는 “서부교육정책이 교사 개인에게 집중해 있다는 점에 크게 감동 받았고, 이 프로젝트를 주변 교사들에게 적극 알려서 수업을 고민하는 교사가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청 김성자 장학사는 “내년에는 이 프로젝트를 더 확대해 수업에 고민 있는 교사들이 수업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