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고양시는 지난 11월 29일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덕양구에 거주하는 폐지 줍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고양시는 매년,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이 많은 65세 이상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경찰서 및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인교통사고 유형, 안전한 보행방법, 야간 외출 시 밝은 옷 착용,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 고령자가 많이 겪는 교통사고를 유형별로 분류해 동영상으로 쉽게 설명했으며 특히, 트로트 노래를 교통사고 예방 가사로 개사해 참석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최근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노인교통사고율 및 사망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추후에도 고령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어르신들께 안전사고 조심을 당부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6월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들께 안전조끼, 안전테이프, 미세먼지 마스크 등을 지급했으며, 12월 초 방한조끼, 장갑, 양말 등 방한용품을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