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병민, 이하 양평IL센터)는 지난 11월 28일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창립 및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조례 제정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
양평IL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정병국 국회의원, 전진선·박현일·이혜원 양평군의원을 비롯한 장애관련 기관 단체장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었다.
‘양평군 장애인 탈시설 자립생활, 해법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의 좌장은 한동식 (사)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총연합회 상임대표가 맡았다.
발제는 전주대 재활학과 교수, 토론에는 하태선 아세아연합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양희택 협성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참여하여 탈시설 자립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행사에 참석한 정병국 국회의원은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에 양평IL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조례 제정을 계기 삼아 앞으로 양평군내 중증장애인 탈시설 자립생활 관련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으며, 김병민 센터장은 “이번 토론회가 양평군 중중장애인에 대한 관심 증대와 더불어 가정 및 시설거주 중증장애인의 탈시설 자립생활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