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는 지난달 30일 Voluntrees봉사단(단장 김선희)과 함께 북부권역 한파취약가정을 위한 연탄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북부희망케어센터와 3년째 연탄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Voluntrees봉사단은 오남읍의 낡은 판자집에서 홀로 거주하는 동절기 취약계층 권정자(가명, 86세, 여)씨의 사연을 전해 듣고 직접 프리마켓을 운영하여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연탄 8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을 전달받은 권정자씨는“비어있는 연탄 창고를 보면 걱정과 한숨만 나왔는데, 가득 쌓인 연탄을 보니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선희 Voluntrees봉사단장은“Volunteer+trees의 조합으로 봉사하는 나무들이라는 의미로 아이들과 학부모님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한장 한장 쌓은 연탄을 보며 어르신도 좋아하시고, 아이들도 보람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매년 진행될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