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의왕고등학교가 한달 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일 학교 운동장에서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근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의왕고는 올해 초 운동장의 인조잔디 노화로 인해 일부 충진재에서 유해물질이 허용기준치 이상 검출됨에 따라 학생들의 건강 및 체육활동에 큰 차질이 생기게 됐다.
이에 따라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은 시에 지원을 요청했으며, 시에서는 이를 적극 검토해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해 운동장 조성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운동장 조성에는 시 지원금 외에도 부곡시민장학회와 학교 자체 예산이 포함되어 있다.
시는 새롭게 조성된 운동장을 통해 학교 체육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인조잔디를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가 중요한 만큼 정기적인 유해성 검사가 필요하다”며“인조잔디 운동장이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조잔디 운동장은 앞으로 축구 및 체육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의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