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군 도천면(면장 이진규)은 22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마을이장과 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농촌환경 오염차단을 위한 캠페인 행사를 실시하고 마을별로 모아둔 농약빈병 4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약빈병 수거행사는 영농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원을 미리 차단하고, 이를 자원으로 전환하여 깨끗하고 청정한 생활환경을 조성함과 아울러 주민들의 자원 재활용 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진규 면장은 “농약빈병 집중수거를 통해 환경정화는 물론 농가에서 발생하는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이 100% 재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