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
광명시는 연중 일자리 공백 기간 최소화를 위해 저소득 노인이 주로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 사업’을 내년에는 확대해 운영한다. 사업별로 10~12개월로 탄력 운영하며, 사업도 지난 해보다 한달 빨리 시작해 오는 1월부터 시작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올해 65억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95명이 참여했다. 2020년에는 이보다 65명 증가한 2,16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79억4천5백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는 시장형, 사회서비스형이 있고, 노인사회활동은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등의 공익활동이 있다. 공익활동의 경우 일 3시간 월 30시간 근무하여 월 27만원을 지급하고, 사회서비스형의 경우는 월 60시간 이상 근무하고 월 평균 최대 739천원을 지급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자격은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일부 사회서비스형 중 만 60세 이상 참여사업(장기요양통합 서비스 지원)의 경우 기초연금 수급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대한노인회광명시지회,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 광명종합복지관, 철산종합복지관, 하안종합복지관, 한국지역복지봉사회에 하면 된다. 시청 자원순환과에서 하는 어르신환경봉사대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주도의 일자리 뿐 만 아니라 노인일자리 사각지대인 기초연금 미수급자를 위한 ‘광명형 노인공공일자리’도 계획하고 있다. 2020년은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적합한 사회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