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국 최초로 무궁화를 테마로 조성되어 운영 중에 있는 홍천무궁화수목원이 겨울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동절기 홍천무궁화수목원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수목원 진입로와 산책로 구간에 바람개비, 눈사람 등 조형물 설치하고, 인공 얼음 폭포를 조성하는 등 포토존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동절기 특성상 급경사지, 결빙 위험 구간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일부구간을 통제하여 보다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통제 구간은 무궁화누리길, 무궁화원 데크길, 전나무원, 단풍나무과원 등이며, 상수도시설 동파 예방을 위하여 어린이 놀이터 내와 잔디광장 옆 이동식 화장실 2개소에 대하여 이용을 제한한다.
홍천무궁화수목원은 홍천군 북방면 능평리에 자리잡은 무궁화를 테마로 조성한 공립수목원으로 무궁화를 테마로 한 주제원 뿐만 아니라 16개의 주제원이 계절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목원 구석구석 다양한 포토존과 쉼터 조성 그리고 체험.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각종 단체, 학생,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올해 11월 기준 11만3천여 명이 방문하여 작년 같은 시기 대비 50%가량 증가했다”고 말하며, “동절기에도 수목원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와 볼거리를 제공하여 다시 찾아오고 싶어지는 홍천무궁화수목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홍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