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월 29일 지자체 합동평가 대응을 위한 자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10건(최우수 1, 우수 4, 장려 5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 및 행정시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 소관 부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 전문가 평가단의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사례에 대한 발표심사를 통해 순위가 확정되었다.
이날 합동평가 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사례의 내용, 발표의 완성도, 청중의 호응도 등에 대해 심사가 진행되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자체 합동평가 정성지표 우수사례의 품질 제고를 기하고 전국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경진대회의 최우수에는‘최첨단 ICT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제주 구현’(도 디지털융합과) 사례가 선정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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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4건)은 ▲ 미활용 에너지를 활용한 농업 냉난방 시스템 전국 최초 개발!(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 ▲ 잠들지 않는 ‘제주 야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도 소상공인기업과), ▲ 농산업 협력 시스템 ‘제주산 황칠나무의 백년지대계’(제주시 농정과), ▲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청년 경험 업(up), 역량 더하기(Plus)’프로젝트(도 청년정책담당관) 등이 받았다.
그밖에 장려상(5건)에는 ▲ 어우러졍 혼디사는 ‘인생2막 in 제주귀농’, ▲ 복합상황 맞춤형 유관기관 합동 대응 실제훈련 실시, ▲ 촘촘한 네트워크+일+정보격차 해소로 다문화 가족의 삶의 질 향상, ▲ 공사장 생활폐기물 체계적 관리로 방치폐기물 ZERO화, ▲ 제주 청년통계 및 청년사회 경제실태 조사 개발 등이 선정되었다.
이날 입상한 우수부서에는 도지사 상장과 포상금이 주어지며, 12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시상될 계획이다.
최우수 1팀 200만원, 우수 4팀 각 100만원, 장려 5팀 각 60만원
또한 선정된 우수사례 10건을 포함한 총 35개의 정성지표 사례는 행정안전부 주관‘2019년 지자체 합동평가 정성지표 우수사례’로 제출하게 된다.
김현민 기획조정실장은“도민이 체감하는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우리 도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일 잘하는 도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