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한지균)은 지난 1월말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통과한 50여명의 마을교사 및 진로체험처, 토요마을학교 운영자를 대상으로 『2019. 별천지행복교육지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 연수는 마을교사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여 공교육을 활성화하고 마을교육과정 및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이해로 마을교사로서의 전문성을 향상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첫째날에는 마을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해, 남해지역 강사를 초빙하여 마을교육공동체의 필요성과 지역민과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지역교육력 향상 방안에 대해 강의 및 질의 응답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소방안전 및 화재대피훈련, 응급처치 등의 강의 및 실습을 하동소방서 담당 강사를 통해 익혀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인천미추홀구 업무담당 주무관을 초빙하여 마을활동가 양성 및 교과 연계 마을학교 운영, 마을교육자원 발굴 등과 관련하여 사례 및 질의응답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하였다. 오후에는 업무담당 장학사의 주관으로 민간위탁 및 지역민 참여 사업 예산 집행 매뉴얼 연수를 진행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마을교사는 “이 연수를 통해서 별천지 행복교육지구에 대한 이해와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요성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지역민이 참여하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제시가 되어 소중한 시간이었다.” 라고 말하면서 지역의 학생들을 위하여 지역민이 함께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별천지 하동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를 개통하여 운영자료 및 홍보자료를 탑재하여 마을교육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마을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