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은 수능 이후의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수능생들을 격려하고자 2,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힐링 뮤지컬‘러브 테라피’를 11월 28일(목)부터 29일(금)까지 2층 공연장에서 총 4회 개최한다.
이 공연은 작곡가를 꿈꾸던 주인공 혜성이 아버지의 살인 사건으로 얻은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과 갑작스런 병으로 다시 한 번 희망을 잃어버린 주인공이 사랑을 통해 극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참가학생은 전남체육고, 해남송지고, 광양백운고 등 10개교 학생들이 관람할 예정이다.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이정화 관장은 “오늘 공연은 그동안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이 있었는데 수능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작품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개최하게 되었으며, 참석한 수능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앞으로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은 고등학생들을 위한 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만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