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충주형 평생학습 협력망 구축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대학평생교육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시립도서관 등 10여개의 평생교육 운영 기관.단체 실무자 35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성시평생학습관으로 제3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 성과공유회 및 유관기관 워크숍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평생학습기관 간 교류 및 협력 증진의 필요성이 높은 반면 이에 대한 만족도가 낮다는 기관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평생학습의 장애요인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 1일 성공리에 개최된 제3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병행했다.
아울러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사업과, 직장인을 위한 달빛아카데미, 우리 동네 학습공간사업 등 화성시의 평생학습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우리 시 접목 가능성을 살펴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유관기관 워크숍을 통해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 간 교류.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에 맞춘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여 충주시 평생교육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