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윤금진)의 제6기 임원으로 이사장 최정필(崔楨苾, 1945년생) 세종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비상임 이사진 9명을 새로이 임명했다.
이번 제6기 이사장과 감사의 임기는 2019년 10월 18일부터 2022년 10월 17일까지, 기타 비상임 이사진은 2019년 11월 15일부터 2022년 11월 14일까지, 각 3년이다.
최정필 이사장은 지난 제5기 임원 가운데 보선으로 임명되어 2018년 1월 24일부터 약 1년 7개월간의 이사장 임기를 마치고, 다시 한 번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새로운 3년을 이끌게 되었다. 최정필 이사장은 세종대 역사학과 교수와 박물관장으로 재직한 박물관 분야의 전문가이자, 한국박물관학회 회장,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장 등을 역임한 박물관계의 원로이다.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35조에 설립 근거를 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문화유산의 보존·계승과 이용 촉진, 국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2004년에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국립박물관의 공연장 운영, 문화상품 개발과 보급, 식음료매장 및 그 밖의 편의시설 등의 운영을 주관해 국민들에게 다양한 박물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