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파 피해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지역담당 방문간호사와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직원들이 군민들의 건강지킴이로 나서 한파(추위)에 취약한 80세 이상 초고령자,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 고위험군을 선정해 이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방한용 니트모자 등 한파 대비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방문간호사가 가정방문 및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겨울철 한파대비 행동요령 및 생활수칙을 교육해,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파대비 요령으로는 ▲적정한 실내온도 유지하기 ▲가벼운 실내 운동하기 ▲날씨가 추운 날 외출삼가기 ▲따뜻한 음료와 차를 자주 마시기 ▲외출 시에는 추위 차단을 위해 목도리와 모자를 착용하기 등이 있다.
보건소장(박정숙)은 “건강에 취약한 군민들이 한파 대처 요령을 숙지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