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정부 역점시책인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26일 석곡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던 1차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2020년 1월 10일까지 총 8차례 진행된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도시재생과 관련이 있으면서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를 주제로 강의, 선진지 견학, 주민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4일 개최되는 2차 아카데미는 주민 대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석곡면 자원 찾기, 쇠퇴 진단, 활성화 계획 수립 등 도시재생을 위한 비전을 체계화한다는 생각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관심사를 반영한 현실적인 접근을 통해 마을 주민이 납득할 수 있는 도시재생 실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된 도시재생 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12월 4일 제2차 아카데미(주민 대토론회)에 많은 주민들께서 참석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