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14회 서울국제식품전’에 참가해 곡성멜론을 전국에 알렸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는 전 세계 30개국 1,000개사 출품하고, 전국 각지에서 국내 우수 식품브랜드들이 총 집합한다. 전 세계의 식품 소비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실상부 한국 대표 식품 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은 전시회에서 국내외 대형유통업체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소비자들에게는 2020년에 완공될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와 멜론마을과 함께 멜론축제 등에 대해 안내했다.
곡성군은 대형유통업체 바이어와의 미팅이 2020년 멜론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곡성멜론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했다.
군 관계자는 “2020년에도 곡성멜론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품질관리와 마케팅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