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올림픽레거시와 플라이강원 연계관광을 활용한 해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하여 11월 27일 18시 서울 롯데호텔(크리스탈볼룸)에서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을 강원도 명예도지사로 위촉하는 등 관광활성화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오창희 강원도 명예도지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공개최, 한류관광 및 전세기 운영 활성화 등 강원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강원도는 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비무장 지대 평화관광, 올림픽레거시, 플라이강원 연계관광 등 강원도 관광발전을 위한 여행업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위촉한다.
강원도명예도지사 위촉식은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회장을 비롯해, 존 콜도프스키 아태관광협회 특별고문,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 회장 및 호텔업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항공사 임직원, 여행업계 임직원 및 관광전문 언론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13시부터 17시까지 한국여행업협회 주관 ‘제14차 한국관광진흥회의’가 열렸으며, 강원도는 이와 연계하여‘강원관광 기업 간 거래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외국인 스노우페스티벌, 플라이강원 연계관광 등 국내외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강원관광 홍보상담 및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이어서 열리는 「여행사 친화적 기관 시상식」에서 한국여행업협회가 올해부터 최초로 시행하는 ‘여행사 친화적 지자체 상’부문에서 강원도가 그동안 여행업계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인정받아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직접 수상한다.
강원도는 그동안 한국여행업협회와 분야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월 ‘강원도-한국여행업협회 간 공동마케팅 협약’체결을 계기로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강원관광 활성화에 대한 감사와 함께 강원관광 발전을 위한 여행업계의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드리는 의미에서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님을 강원도 명예도지사로 모시게 되었다. 우리 강원도는 앞으로도 한국여행업계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올림픽 레거시, 플라이강원 연계관광 등 강원도 신관광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만전을 기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