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28일, 어린이재단빌딩(서울 중구)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어린이 돕기 캠페인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국가자격시험 전문기관으로 정보처리기사, 공인중개사 등 531개 국가자격시험을 시행하며 지난해 응시한 수험자 수는 380만 여명에 이른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 설립돼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옹호광고(애드보커시), 모금사업, 연구조사 등을 폭넓게 실시하고 있는 아동옹호기관이다.
공단은 국가자격시험 수험표 하단에 아동주거권보장, 아동폭력예방 등 재단이 시행하는 아동복지사업 캠페인 이미지를 넣어 수험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국가자격정보 누리집 큐넷(www.Q-net.or.kr)과 재단 누리집을 연계해 방문객이 쉽게 어린이 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래 인적자원인 어린이들의 권익보호와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