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봉사부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9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수상자로 4개 부문 10명과 특별상 수상자로 21명을 각각 선정했다.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은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장·군수, 소방본부장, 시·군 자원봉사센터장 등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 받아 11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윤창훈)의 공정한 심사를 통하여 각 부문별로 영예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확정됐다.
심사결과 대상 수상자는 ▲ 일반단체 부문 충주시새마을회(회장 장상규),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보현) ▲ 일반개인 부문 김기웅, 방솔휘 ▲ 학생단체 부문 한성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정호재) ▲ 자원봉사자 단체부문 오뚜기봉사단(대표 최정자), 진천농협행복노래봉사단(대표 권옥주), 여성소비자연합회 괴산지회(대표 강순환), 소이면 자원봉사자지회(대표 김재정) 10명이 선정 되었다.
또한, 특별상으로는 ▲ 일반단체 부문 내북그라운드 골프클럽(회장 김길문), 대전보훈병원(원장 송시헌), 바르게살기운동영동군협의회(회장 정병진), 에너지와여성 증평군지회(회장 박정미), 진천읍주민자치회(회장 유재윤), 금왕읍주민자치위원회(회장 노금식), 단양군새마을회(회장 오수원) ▲ 일반개인 부문 김영웅, 강정옥, 이재복, 손정은, 정순남 ▲ 학생단체 부문 서원대학교 BIT융합대학 학생회(회장 장형욱), 우석대학교 봉사동아리(회장 조희선) ▲ 자원봉사자 단체부문 낭성면 자원봉사대(대표 이승례), 나래봉사단(대표 권정자), 소비자교육중앙회 보은군지회(대표 박혜희), 마중물봉사단(대표 박수민), 추풍령사랑나눔이 봉사단(대표 심상은), 나누미봉사단(대표 안복남) ▲ 의용소방대 부문 태성산악전문의용소방대(소방대장 서종욱) 21명이 선정되었다.
충청북도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은 2017년부터 시작하여 생산적 일손봉사 확산은 물론, 이웃사랑과 지역발전에 헌신해 온 사회적으로도 귀감이 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각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대상 7명, 특별상 17명을 선발하여 시상하였다. 올해 선정된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일손봉사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농가·기업의 인력난 해결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가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능력이 있는 도시의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해 애태우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실비를 지급하고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올해 11월 기준 13만 1천명이 참여하며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