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0월 28일에서 11월 8일까지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2019년도 도로정비점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도로법」에 의하면 “도로관리청은 도로의 기능유지와 교통안전을 위하여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보수를 하여야 하며, 도로관리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연 2회 평가를 실시하여야 한다”라고 규정되어 있으며 이를 근거로 경남도청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평가대상 구간인 문산IC → 진성 월아산고개 → 한국국제대 → 문산 안전 → 금곡면 → 사천경계까지 총 31km 구간에 대하여 운전자 시거확보를 위해 도로변 지장목 및 풀베기, 낙석방지책 정비를 실시하였고, 다가오는 겨울철 월동대책으로 도로 측구 및 배수로를 준설하여 도로결빙에 대비하였으며, 결빙 우려구간 제설함에 모래주머니와 염화칼슘을 보충함은 물론 삽, 빗자루 등을 비치하여 비상시 누구나 제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정비하였다.
또한 문산읍, 금곡면, 진성면사무소와 협업하여 도로변 불법쓰레기 청소, 불법현수막 및 입간판 제거, 차선도색 등 환경정비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쾌적한 도로환경개선을 위하여 도로변 풀베기를 기존2회→4회로 추가 실시하여 도로환경을 크게 개선 한 바 있으며, 이번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진주시 관계자는“앞으로도 관내 도로 순찰을 강화하여 정비 대상구간을 신속하게 정비해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