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성길)은 제3회 예울림페스티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6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예울림페스티벌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며 장애인의 공연, 작품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축제이다.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매년 장애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무용, 영화, 국악,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함으로써 농촌지역 장애인의 문화예술향유에 크게 기여한 성과가 인정되어 2019년 제3회 예울림페스티벌 참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성길 관장은 “뜻하지 않은 상을 받게 되어 참 기쁘며, 지난 10년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 직원들과 열심히 참가해 준 장에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농촌지역 장애인이 문화예술향유에 있어 소외받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