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유지를 위해 농협을 통해 산물벼를 수매한 원주지역 벼 재배 2천 6백여 전 농가에 건조비용을 지원한다.
시중 쌀 가격 상승으로 변동직불금이 감액될 것으로 예상되고, 농작업 대행 인건비가 인상되는 등 벼 재배 농업인의 실질 소득이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3회 추경에 6억 7천만 원의 시비를 확보해 추진한다.
1만 3천 6백여 톤의 수매량에 대한 건조비용을 지원할 예정인 가운데 앞으로는 건조비용 지원 사업을 벼 재배 경영비와 농가의 실질 소득에 대한 조사를 통해 생산 지원 사업과 연계할 방침이다.
원주시는 벼 재배 농가의 건조 비용 및 작업 부담 감소로 인한 적기 수확을 통해 고품질 원주쌀 토토미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