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의장 조기주)는 20일, 사직동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5명이 남구의회에 방문해 의회 견학 및 모의의회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의회 체험은 학생들에게 의회 민주주의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의회 안내영상을 시청한 후 의회 시설을 견학하고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모의의회는 학생들이 각각 구의장, 구의원, 구청장 등 역할을 분담해 실제 회의와 동일하게 진행하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교과서로 배울 때보다 직접 와서 보니 이해도 잘 되고,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라고 견학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날 함께한 오영순 사회건설위원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학생들이 오늘 체험을 통해서 지방의회에 관심을 갖고, 지방의회에서 하는 일과 역할은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