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은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소천면 낙동강 세평하늘길에서 『2019 가을 우리나라 걷기축제-낙동강세평하늘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19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에 선정된 걷기 축제의 일환으로, 특색 있는 축제 개최를 통한 봉화군 내 걷기여행 붐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1월 8일부터 9일까지의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인 트래커와 미디어 블로거 40명을 초청하여 신 개념의 운동인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체험하였다.
늦가을 형형색색 물들어가는 낙동강세평하늘길의 단풍 풍경을 구경함과 동시에 ‘플로깅’이라는 이색 걷기 체험을 함으로써 ‘녹색도시 봉화’라는 생태 친화적 슬로건의 대외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일상적인 걷기행사에서 벗어나 이색체험을 겸한 새로운 지역 걷기축제를 만드는 것이 이번 축제의 취지인 만큼 향후에도 분천 산타마을의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시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